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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YTN 뉴스라이더. 오늘의 정치권 이슈 배달해주실 두 분모셨습니다.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 나와 주셨습니다. 두 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딱 당 색깔로 맞춰서 입고 오신 것 같아요.
[김정재]
그러니까요.
우연의 일치였는지 문자 주고받으신 거 아니죠?
[김정재]
아닙니다, 이심전심.
논란이 됐는데 조금 있다가 얘기를 해 보도록 하고요. 일단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관련된 얘기부터 해 보겠습니다. 엘리자베스 2세 조문일정이 미뤄지면서 외교 홀대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는데요. 도착 직후에 직접 조문하려던 계획이 현지 교통상황 때문에 장례식 후에 조문록 작성으로 바뀐 건데 일각에서는 이거 외교참사다, 이런 지적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어요?
[백혜련]
일단은 대통령의 외교일정이라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리고 하나하나의 일정이 아주 세심하게 정확하게 픽스가 되어야 되는 거거든요. 그런데 지금 보니까 일정 자체가 정확하게 조율이 되지 못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 1분 1초 단위로 어떻게 보면 대통령 일정이 짜여야 되는데 주먹구구식, 그냥 영국의 사정에 따른 이런 일정식으로 짠 거 아닌가 싶어요.
윤석열 대통령이 인터뷰한 내용을 봤더니 일정이 3개 정도, 헌화와 조문과 조문록 작성인가요? 이렇게 3개 정도 있는데 한두 개 수행될지 모르겠다, 이런 식으로 인터뷰하신 걸로 봤거든요. 그러니까 대통령의 일정이 이렇게 언제, 어느 때, 무엇을 한다 이것 자체가 정확하게 돼 있지 않았다는 것 자체가 저는 굉장히 외교참사라고 봅니다.
그런데 대통령실의 얘기를 들어보면 이거 왕실 차원에서 따로 시간을 조정한 거다. 그리고 이게 현지 상황이 유동적이었다, 이 부분을 또 강조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김정재]
먼저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영국의 여왕 국장에 지금 조문을 위해서 참석을 한 겁니다. 그런데 이렇게 또 야당에서 그냥 과유불급식의 이런 비판을 하는 것은 정말 저는 누워서 침뱉기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다음에 이번에 조문에 참석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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